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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정보

서울 가볼만한 곳(성수동 맛집, 성수동 볼거리) 핫플레이스

서울 가볼만한곳 성수동 맛집, 성수동 볼거리 핫플레이스



날씨가 쌀쌀한 겨울입니다.

겨울에 맞는 서울 가볼만한 곳, 바로 성수동의 볼거리와 성수동 맛집을 소개해 봅니다.





성수동 하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수제화거리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예전의 성수동은 공장지대가 많은 지역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인쇄공장이나 피혁, 가죽, 수제화 등의 공장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도시공간이라기 보다는 업무지구에 가까운 곳이었죠.






하지만 최근 몇년전부터 성수동이 변하고 있습니다.

물론 업무지구로의 변화도 있고, 서울숲이 들어서면서 거주지로서도 아름다운 공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수동이 서울 가볼만한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단순히 거주공간이나 업무공간으로서의 가치가 아닙니다.

예전 공장이었던 건물들을 재생하여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어가고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성수동은 서울 가볼만한 곳 중에서 핫플레이스로서 젊은이들이 발길을 이끌고 있는 지역이며, 성수동 볼거리와 성수동 맛집들이 재조명 받고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다 소개해 드릴 수는 없고, 제가 가본 곳 중 몇 곳만 뽑아서 소개해봅니다.






성수역 1번출구에서 내려서 전방 30m, 우측도로로 40m 올라가면 성수족발이라고 성수동 맛집 중 가장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서울 3대 족발집중에 하나이지요? 성수족발은요. 가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성수족발은 매장 평수가 작습니다.

그래서 항상 사람들이 밖에 칠판에 예약자 이름 적어 놓고 줄서서 기다리다 들어가 먹습니다.

심지어는 포장으로 사서 주변의 식당에 가서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서로 협약이 되어 있는 곳이 있어요. 술만 먹어도 되는 곳들 말이죠. 


성수족발은 그만큼 유명합니다. 

족발 중자는 3만 5천원인데 뒷다리이고, 족발 대자는 4만원인데 앞다리입니다. 참조하세요.






성수동 맛집 성수족발의 비주얼을 보여드립니다.

빛깔이 좋지요? 3대 족발집들을 다 가봤는데요. 양재동 영동족발도 자주 가는 편이구요.

성수족발은 약간 달콤한 맛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여자들이 좀 더 좋아하는 맛 같구요.


부추와 갓담근 김치를 함께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물론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구요.

족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성수동 볼거리입니다.

역시 예전 공장을 재생하여 만든 공간인데, S팩토리라고 불립니다.

이곳에서 현재 클림트 인사이드라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시즌인 요즘은 외부에서만 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이런 전시회 한번 보는 것도 좋습니다.


S팩토리에서 요새 클림트 인사이드라는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클림트의 작품들을 빔프로젝트로 쏴서 영상처럼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요새 유행하고 있는 그림 전시 방식이죠?


모네 작품의 빛의 전시는 아주 압권이었습니다. 그림을 전혀 모르는 저도 한번 보고는 반해서 자리를 떠나지 못했으니까요.


클림트의 작품은 모네와는 다르게 약간은 추상적이고 퇴폐적이고 어둠이 있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약간은 모네같은 감동은 떨어지지만 클림트만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빛의 연출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감상 좀 하시라고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무언가 신비롭죠?



 


빛과 어둠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연출을 해주고 있는 공간인데요. 거울도 있고 해서 환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공간이 좀 좁은데요. 들어가셔서 이리저리 사진 찍어보시면 좋으실거에요. 재미있습니다.





사람들이 신기해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5개의 조형물에 클림트의 작품을 쏘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더 넓은 화면으로 작품들을 전환해 주며 보여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너무 보여지는 모습에 초점을 맞춘게 아닌가 합니다.






다음 소개해드리는 성수동 볼거리와 맛집은 성수동 재생공간의 대표적인 곳이죠?

대림창고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고 어떤 분들은 이게 머야. 장난하냐. 이런 반응을 보이실 분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겉에 보이는 모습과 안에 들어가서 보는 모습은 완전히 천지차이입니다.


이곳은 창고가 아니라 갤러리 카페이기 때문입니다.





성수동을 대표하는 재생공간의 카페 중에 하나입니다.

공장의 내부를 개조하여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음료와 맥주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조형물과 그림을 보며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독특함으로 인해 요새 젊은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공간이 여기 보이는 사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전 공장 건물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여기저기 공간이 매우 넓습니다.

각자 나름의 컨셉으로 다양한 조형물과 그림이 존재합니다. 가구도 전시해 놓은게 있는데요. 

전 그렇게 비쌀 이유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천만원도 넘습니다. ㅎㅎ






또하나의 성수동 볼거리, 성수동 맛집을 소개합니다.

이름하여 자그마치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대림창고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먼저 하나 말씀드립니다. 

제가 소개해드리고 있는 성수동 재생공간 활용 카페들은 가격대가 비싼편입니다. 

대신에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도 괜찮습니다.


분위기와 맛을 즐기기 위해 조금 더 비싼 돈을 주고 있는 것이지, 일반적으로 주변에서 커피 마시거나 하는 형태로서 가시면 비싸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스타벅스보다는 비쌉니다. 이해 빠르게 되시죠? ㅎㅎ


아무튼 자그마치는 좀 머랄까.. 모던한 느낌의 공간입니다.

나름 인테리어도 많이 신경썼구요. 분위기 있게 자유로운 형태로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대신 공간의 아름다움에 신경쓰다보니 소음은 좀 크게 들립니다.






케익하고 커피를 시켜서 먹어보았는데요.

케익이 꽤 큽니다. 사진에 그렇게 안찍혀서 그런데요. 꽤 큽니다.

맛도 좋아요.

커피도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겨울철에 서울 가볼만한 곳 중 성수동 볼거리와 성수동 맛집을 소개해드리면서 핫플레이스들이 어느곳인지 안내해보았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