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이야기/기획

유아교육시장 분석과 사업전략 도출(기획안)

유아교육시장 분석과 사업전략 도출 기획안

 

오늘은 예전에 작성해 보았던 유아교육사업 분야 사업 기획안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한 2006년즈음에 작성한 자료이니 이제는 현실과 많은 괴리가 있을 것입니다. 외국에서 영어교육콘텐츠를 들여온 이후에 이것을 어느 포스트에 판매할 것인가 고민하던 초반기에 작성했던 자료입니다. 단순하게 기획안 작성시 이렇게도 했었구나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대단한 기획안은 아니었고, 그 당시에 미국의 영어교육콘텐츠를 어떻게 교육현장에 사업화할 것인가 하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교육산업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유아교육시장에 적합한 교육용 소프트웨어가 있었기에 유아교육시장을 분석해보고 사업전략을 간략하게 수립해 본 내용입니다. 불필요한 부분은 제외하고 올립니다.

 

항상 기획안에는 표지가 들어가죠. 유아교육시장 분석 및 사업 이슈라고 이름을 붙였었네요. 워낙 오래전이라 가물가물합니다.

 

간지는 저는 일부러 챕터별로 한장씩 넣는 편입니다. 벌써 10년전인데도 그당시에도 간지를 넣었네요. 그래야 내용에 대한 구분과 이해가 용이하더군요. 제 경험상

 

사업명은 밝히지 않습니다. 해당 사업부의 유아시장에 대한 접근의 개요를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그당시 도입한 제품이 미국외에 세계적으로 많이 공급된 교육용 소프트웨어 였고 온라인 구현도 가능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물론 LMS 기능이 들어간 정규교육과정 온라인 콘텐츠도 있었는데, 유아교육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내용이다 보니 교육용소프트웨어에 집중해서 고민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대략적인 2005년 당시의 유아교육시장 규모와 종류를 추정해 본것도 정리했었네요.

 

제 나름대로 유아교육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전 왜 해야 하는가에 좀 더 초점을 맞췄던 것 같습니다.

 

유아교육시장을 분석하기 전에 들어간 간지이네요. 거시환경부터 출판시장, 학습지 시장, 온라인콘텐츠 시장, 유치원시장까지 분석해보려 노력한 흔적이 있네요. 갓 서른 됐을때였는데 지금 보니 대견하네요. ㅎㅎ



 

우선 대상 인구를 파악해 봐야겠죠? 제 나름대로 통계청에 들어가서 현황을 정리해본 것입니다. 학습 타겟층을 0 ~ 9세로 놓고 파악했네요. 더 세분화된 연령별 현황을 못찾아서 그랬나봅니다. 그래도 해당 콘텐츠의 내용이 외국 기준의 유아이지 우리나라 애들 기준으로는 초등학교 3~4학년 수준까지는 되는 콘텐츠들도 있었기에 적당히 잘 정리된 인구현황으로 생각되네요. 지금은

유아 출판 시장의 흐름을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출판과 CD, 테이프, 비디오 시장에서 멀티미디어콘텐츠, 출판과 멀티미디어 컨버전스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 형태의 내용입니다.

출판시장을 분석해 본 것이네요. 이러한 자료는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해본 것입니다.

그당시에는 지금처럼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가 충분한 편은 아니었지요. 그래서 있을 것은 다 있었습니다. 검색을 잘하는 사람이 보고서를 잘쓰는 시대이기도 했죠. ㅎㅎ 무튼 출판시장에서 아동 및 어학출판 비중을 파악해 시장규모를 예측해 본 것입니다.

학습지 시장도 봤었네요. 아마 웅진이나 대교에서 발표한 자료를 정리해본 것일겁니다.

평균적으로 학습지 매출규모가 어떻게 성장되어 왔는지 신생아수의 변화는 어떤지, 제품 가격은 어떻게 변동되어 왔는지가 정리되어 있네요.

 

각 교육회사별로 학습지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보고 대교나 웅진 등이 제시한 포지셔닝과 연령층의 확대 등을 넣어본 것입니다.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 대해서도 분석해 봤네요. 에듀게임시장으로 불렸는데, 그 당시에는 유아교육용 콘텐츠 시장을 약 400억원대로 추정했었습니다. 새로운 흥미를 유발하며 교육을 시킨다는 컨셉이었죠.

오래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아무튼 그당시에는 재미나라, 지니키드, 베베라인 등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물론 신규로 생기는 것들도 많았구요. 2004 ~ 2005년도 정도의 시대의 분석자료임을 참조해주세요. 요즘 시대와는 많이 다릅니다. 이런 식으로 표현했구나 정도만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유치원 시장도 분석했었는데, 포스팅 내용이 길어지니 생략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유아교육시장의 결론과 시사점을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4조원의 시장규모, CD나 테이프 시장의 점진적 감소와 멀티미디어 컨버전스로 다양성 증가, 대기업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점, 유치원의 경우 특별활동으로 영어 부문에 대한 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임을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유아교육시장의 사업접근 방안을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간지를 역시나 넣었네요. ㅎㅎ

 

사업접근을 위해 SWOT 분석을 해본 내용입니다. 강점, 약점, 기회, 위협을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저는 경영학 전공이 아닙니다. 그냥 기지로 일을 했던 시기입니다 SWOT 분석을 해보면 어떨까 하여 시작했으므로 좀 미숙한 점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위와 같은 실수들도 나오는 것이지요. 뭐.. 꼭 틀렸다라고 볼 수는 없지만 SO전략이 OS전략이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ㅎㅎㅎ

아무튼 이런식으로 SO ST, WO, WT 전략을 수립한다고 표현해 봤습니다. 이것저것 고민하면서 썼던 흔적은 있네요.

 

마찬가지로 WO전략을 수립해본 내용입니다. OW로 표현했네요? ㅎㅎ 미숙함이 아주 제대로 묻어나네요. 아무리 모르고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위의 장표는 그 사업부의 유아교육시장 접근에 있어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접근할지를 표현해 본 내용입니다. 콘텐츠는 어떤것인지, 학습효율성은 어떻게 제고할 것인지, 시장 진입은 어떻게 할 것인지, 비즈니스타당성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사업의 지속성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등을 정리해본 내용입니다.

 

나름대로 전략 프레임을 짜본 내용입니다. 마케팅 목표와 목표시장, 포지셔닝 전략, 세부 구현 전략 등을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추진 전략들을 정리해 본 내용 중 첫번째로 시장분석을 통해 진출 사업 선정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나름대로 대상시장과 시장규모, 특성, 사업접근도, 당사와의 연계성을 한장의 장표로 정리해본 내용입니다.

 

추진 전략 두번째로 제품 변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향의 내용입니다.

회사가 보유한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여 판매를 해보자는 내용입니다.

 

추진 전략 세번째로 제휴를 통한 공동사업 진출을 해보자는 전략입니다. 교육 전집물 출판기업과 에듀게임업체, 유치원 영업대행 업체 등과의 제휴로 사업진출을 해보자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영업계획에 대한 내용 중에 하나를 올립니다. 에듀게임 사업에 접근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해본 내용입니다.

 

영업계획 중 유치원 사업에 대해서 어떤 분야를 접근할 것인지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보유 물품을 대상으로 어떤 업체들이 대상이 되는지를 고민하여 그 업체에게 제안해보자는 내용입니다.

유치원 관련 온라인 회사와의 제휴를 통한 콘텐츠 공급전략에 대해서도 고민해 본 내용이네요.

 

주요 이슈에 대해서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티칭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제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제품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를 정리하여 이슈를 제기해본 내용입니다.

2006년도에 작성한 내용이므로 지금과는 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아교육시장 기획안 작성할 때의 다른 사람의 폼을 한번 본다는 기분으로 보시면 될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