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맛집 제주도 고기 전문점 킬로그램

원주 맛집 제주도 고기 전문점 킬로그램

원주 맛집에 대해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은 제주도 돼지 고기와 대나무숯으로 소문난 킬로그램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네요.

요새 너무 가물에서 농작물이 잘 자라지 못해 걱정이기는 합니다.

시원하게 비 한번 내려주면 좋을텐데요.

그래도 여름이 되면 항상 휴가 계획으로 설레기 마련이지요?

저도 이번 여름 제대로 휴식 좀 해볼까 합니다.

원주 지역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시라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간현에 위치한 원주 레일바이크입니다. 굉장히 긴 거리의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리조트로 유명한 곳이죠? 오크밸리에 있는 뮤지엄산이라는 건축물입니다.

이 두군데 저도 가봤는데요. 정말 한 번 가볼만한 곳이긴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두 관광지. 원주 레일바이크와 뮤지엄산이 위치한 오크밸리는 원주 문막과 가깝습니다.

이 두군데를 동선으로 삼으셨다면 문막에서 식사를 하시고 가는게 좋은데요.

이곳에 원주 맛집으로 알려진 킬로그램이라는 고기 전문점이 있습니다.

이 킬로그램이 맛집으로 알려진 이유는 바로 숯이 다르고 소스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주 맛집 중 하나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면 위의 사진처럼 큰 현수막이 하나 붙어 있는데요.

킬로그램의 정체성을 간단히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좀 아기자기한 느낌도 있습니다.

킬로그램의 소식을 알리는 알림판도 이쁘고, 내부 시설에 있는 조형물들도 독특합니다.

하나 하나 모든 곳에 사람의 손길이 들어가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위의 메뉴는 원주 맛집인 킬로그램의 대표 메뉴 중에 하나인 제주도 흑돼지 모듬세트입니다.

제주도흑돼지 앞다리살과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을 600g 모듬세트로 제공하는데요.

39,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주변 밑반찬들도 건강식 메뉴들로 차려져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킬로그램은 다른 고기전문점과 다르게 숯을 일반 참숯이나 열탄을 쓰지 않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대나무숯을 쓰는데요. 유해한 불순물이 완전 제거되어 있고, 고기를 약 알칼리성으로 변하게 해주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고기가 잘 안타고 육즙을 머금게 천천히 구워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고기를 건강하게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인식때문에 킬로그램이 원주 맛집 중 하나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킬로그램만의 특별한 소스인 밴댕이 젓갈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밴댕이 젓갈 소스는 제주도 출신 대표께서 제주도 소스보다 맛있는 걸 개발하시기 위해 연구끝에 나온거라고 하는데요. 생고기 구운 것을 찍어 먹으면 그윽히 베인 간으로 아주 맛이 좋습니다.

위의 고기는 킬로그램이 이번에 야심작으로 선보인 메뉴입니다.

제주도 돼지고기의 돼지갈비인데요.

서울도 그렇고 제주도가 아닌 일반 음식점에서 제주도 돼지갈비를 먹어볼 기회는 당연히 없으시겠죠?

돼지갈비 먹을 때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너무 빨리 타서 새까맣게 된다는데 있는데요.

킬로그램은 대나무숯을 쓰기 때문에 천천히 잘 익어갑니다. 잘 타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윽하게 익어가는 돼지갈비를 드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 돼지갈비도 흑돼지고 고기처럼 소스가 있습니다.

제주돼지갈비를 위해 만든 육장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위의 사진처럼 돼지갈비를 육장에 찍어 드시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뭐랄까요.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적정한 달콤함과 짭짤한 맛이라고 할까요?

제주 돼지갈비의 향과 맛을 더욱 높여줍니다.

원주 지역에 여행이나 나들이 오셨나요?

원주 맛집을 검색하고 계셨습니까?

그렇다면 원주 대표 고기 맛집 중에 하나인 킬로그램을 추천해 봅니다.